롯데카드 고객이라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 소식을 접하며 불안감을 느끼셨을 겁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단순히 카드 결제 문제를 넘어 금융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롯데카드에서 어떤 보상을 해줄까?"라는 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롯데카드가 밝힌 보상 내용과 피해 보상 절차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카드 정보 유출, 무엇이 문제였나
최근 이슈가 된 롯데카드 해킹 사고는 약 297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건입니다.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 결제와 직결되는 민감한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문자와 전화를 통해 알림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 해킹사고 보상내용 확인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와 관련해 다양한 보상과 보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개인정보 보호 조치 차원에서 수수료 없이 카드 재발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밀번호 재설정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또 비정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통해 실시간 차단과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고객이 부담하지 않도록 전액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부정 사용으로 인한 결제 피해가 확인되면 신속히 환급 조치가 진행되며, 피해 사례별 전용 상담 창구를 마련해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무료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용 정보와 금융 거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외부 전문 보안업체와 협력해 전체 보안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상담 인력을 확충해 피해 접수와 해결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피해 보상 절차 보기
피해 보상은 고객 개별 안내에서 시작됩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문자와 전화를 통해 사실을 통보받으며,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본인 인증 후 내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부정 사용이나 결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콜센터나 홈페이지,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하면 됩니다. 롯데카드는 이를 접수하는 즉시 전액 보상을 약속하며, 카드 재발급과 연회비 면제 혜택도 함께 제공합니다.
피해가 없더라도 불안하다면 카드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고, 해외 결제 차단이나 비밀번호 변경 같은 보안 강화 절차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추가 지원 정책 바로가기
롯데카드는 고객 불안을 줄이기 위해 피해 보상 외에도 추가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연말까지 1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크레딧케어 무료 서비스, 카드 사용 알림 서비스, 24시간 전담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카드 해킹 사고는 많은 고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카드사 측은 보상과 지원책을 신속히 발표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안내에 따라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혹시 피해 통보를 받으셨다면 주저하지 말고 홈페이지·앱·콜센터를 통해 확인 및 신고하시길 권장드립니다.